[날씨] 늦은 오후 중부 눈비…강동 영동 대기 건조·강풍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올라있고요.

이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충남과 전북도 공기질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중부지방과 호남은 하루 평균 공기질 나쁨 단계 예상되고요.

먼지가 바람을 타고 밀려나면서 영남과 제주는 오후에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에는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에는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함께 내려져 있습니다.

불씨가 강풍을 타고 번질 가능성이 커 화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0.1도, 춘천 7.5도, 부산은 16.7도로 어제보다 7도에서 10도 가까이 올라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4도, 대전과 전주 17도, 대구와 광주는 19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약간 낮겠습니다.

오늘까지는 큰 추위 없지만 내일부터 찬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주말 내내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과 호남, 제주에 적게는 1에서 많게는 3cm의 눈이 내리 쌓이겠습니다.

주말에는 추위 대비는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중부와 호남에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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