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첫 피의자 조사…혐의 부인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가 불법 촬영 혐의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황 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 권지용 씨가 모발에 이어 손발톱 정밀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경찰 수사의 난항이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 양지민 변호사와 함께 살펴봅니다.
지난 6월 황의조 씨의 휴대전화 속 사생활 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죠. 영상 유포자는 누구이며 왜 유포한 건가요?
사건 발생 석 달 만에 황의조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것은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황의조씨의 불법 촬영 정황을 포착했기 때문인가요?
황의조 씨와 '불법 촬영 혐의' 피해자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데 경찰 수사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까요?
수사 상황을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요. 만약 황의조 씨가 상대방의 동의 없이 불법 촬영한 것이 입증되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요?
경찰에 따르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 권지용 씨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정밀감정에 이어 손발톱 정밀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어요?
경찰이 잇따라 핵심 물증 확보에 실패하면서 수사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재 경찰 수사 진행 상황은 어떻게 되나요?
마지막으로 이 사건도 살펴보죠. 서울의 한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결핵 환자 약물 살해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 환자들은 요양병원장 이 모 씨로부터 약물을 투여받고 10분 만에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어요?
경찰은 병원장 이씨가 고의로 환자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지난 10일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직접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각됐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 재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현재까지 정황증거만 드러난 상황인데, 구속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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