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씨가 모발 정밀 감정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최근 지드래곤 씨의 모발을 정밀 감정한 후 마약 음성 반응이 나온 것을 확인하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손발톱 감정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지드래곤 씨는 지난 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4시간가량의 조사를 받았다. 이날 당일 결과가 나오는 간이 시약 검사를 받았으며 당시에도 음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결국 지드래곤 씨의 모발과 함께 손톱을 채취한 뒤 국과수에 보냈다. 손톱 분석법은 5~6개월 전의 투약 여부를 알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그러나 지드래곤 씨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기자 | 강내리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박해진
#지금이뉴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31120165605318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