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전산망 마비 국민께 송구" 야 "무능 금메달감"

국민의힘은 국가정보시스템 서비스 장애로 공공기관 대국민 민원 서비스가 중단된 사태와 관련해 사과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많은 국민들께서 불편과 혼란을 겪은 데 대해 집권여당으로서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며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근본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무능도 이 정도면 올림픽 금메달감"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행정 전산망 사태의 끝이 보이질 않는다"며 "이 정도면 '습관성 행정망 먹통'으로 고질병 수준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임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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