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의혹…황덕순 전 수석 압수수색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황덕순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지검이 지난 16일 황 전 수석의 주거지 등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황 전 수석은 문재인 정부 초대 고용노동비서관, 일자리 수석을 역임하며 비정규직 제로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전 정부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집값, 소득, 고용 관련 통계에 개입해 정권에 유리한 방향으로 조작됐다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황 전 수석이 통계청에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관련 통계 조작을 지시한 것으로 보고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호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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