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통해 평택지역 산단에서 생산하는 태양광에너지를 삼성전자가 앞으로 20년간 구매하게 됩니다.
경기도는 삼성전자, 에넬엑스코리아, 한국중부발전과 '기업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에넬엑스코리아와 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은 평택 지역 산단의 태양광 설비에 700억원을 투자해 45MW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여기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20년간 구매하고 경기도는 행정절차 지원과 기관 간 이견 사항 조정, 부지발굴 지원 등을 담당합니다.
RE100 산업단지는 시설물 지붕과 유휴부지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해 전기를 생산하는 산업단지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협약식에서 "경기도는 신재생에너지 생산·공급에 있어 가장 선도적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표명했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며 "산업단지 RE100의 후속조치로서 평택 산단을 활용해서 만드는 신재생에너지를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협약을 맺는 정말 뜻깊은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김 지사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하는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하고 그 일환으로 산단 RE100을 추진 중입니다.
YTN 최명신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1116154214601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