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LG전자, 내년 미국에 전기차 충전기 출시 外

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16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LG전자, 내년 미국에 전기차 충전기 출시

LG전자가 미국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미국 시장에 11킬로와트(㎾)로 충전할 수 있는 완속충전기와 175㎾로 충전 가능한 급속충전기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하반기에는 상업용·장거리 이동에 적합한 급속충전기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 아모레퍼시픽, 5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립큐어빔' 기술이 2024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립큐어빔은 정밀 센서를 이용해 입술 진단과 케어, 화장까지 모두 가능한 신개념 뷰티 테크 디바이스입니다.

이로써 아모레퍼시픽은 CES 혁신상을 5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 현대엔지니어링, 우크라 재건 협력 양해각서 체결

현대엔지니어링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재건과 주민 안정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폴란드에서 열린 2023 우크라이나 재건 박람회에 참가해 '모듈러 건축 사업'과 '비료·화학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2건을 우크라이나 측과 체결했습니다.

▶ 삼양식품, 중국 광군제서 130억원 최대 매출

삼양식품이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약 1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매출보다 39% 증가한 것으로, 기존 최고 매출이었던 2021년 110억원에 비해서도 19%나 상승한 수치입니다.

불닭 브랜드를 비롯해 삼양 브랜드, 짜짜로니 등이 매출을 견인했습니다.

▶ SK어스온, 4년 만에 베트남 해상 광구서 원유 발견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이 베트남 해상 광구에서 원유 발견에 성공했습니다.

SK어스온은 베트남 남동부 해상에서 원유층을 발견하고, 하루 최대 생산량 약 4,700배럴의 원유와 가스 생산 산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원 개발의 첫 단추인 탐사 단계에서 나온 4년 만의 성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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