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에 수험생 속속 도착...이 시각 광주 / YTN

YTN news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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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수험생 모두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야 할 텐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오선열 기자.

[기자]
네, 광주 석산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부터 시험장 입실이 시작됐는데,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날이 밝으면서 수험생들이 하나, 둘 이곳 시험장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학교 건물은 새벽부터 불을 환히 밝히고 수험생들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광주에는 모두 38개 시험장이 마련됐습니다.

기온은 영상권으로 수능 한파는 없이 다소 쌀쌀한 정도인데요.

수험생들은 옷을 따뜻하게 입고, 목도리나 무릎 담요도 챙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국 50만 수험생 가운데 광주에서는 1만6천89명이 수능을 치릅니다.

지난해보다 600여 명 가까이 줄었는데,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재학생은 1,050명이 줄어든 반면, 졸업생과 검정고시 응시생은 322명 늘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기준이 완화되면서 수능 예비 소집일부터 수험표를 받으러 온 수험생들을 위해 응원전이 펼쳐졌는데요.

오늘도 새벽부터 나와 있는 후배들은 수험생들이 들어갈 때마다 '화이팅'을 외치며 기운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시험장 입실 시간은 오전 8시 10분까지입니다.

수험생이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 대책들이 마련됐는데요.

광주광역시는 공공기관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고, 시험장을 거치는 시내버스 노선을 등교 시간 전에 집중적으로 배차했습니다.

수험표를 분실하거나 시험장 착오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경찰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많은 수험생이 부모님 차나 택시를 타고 시험장에 도착할 텐데, 입구 200m 이내에서는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점, 유의해야 합니다.

시험장 입실 전에 혹시나 소지 불가 물품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꼭 확인하시고, 올해 수능,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주 석산고등학교에서 YTN 오선열입니다.







YTN 오선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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