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어로 쓰여있었다" 하마스 대원 시신에서 발견된 것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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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하마스 대원의 시신에서 히틀러의 저서 '나의 투쟁' 사본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각) BBC에 따르면,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가자지구 북부의 한 기지에서 하마스 대원의 시신 위에서 히틀러의 '나의 투쟁'(Mein Kampf) 사본 한 부가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헤르조그 대통령은 "하마스의 군 기지로 사용되던 민가에서 발견된 히틀러 자서전 사본이 아랍어로 쓰여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마스 일부가 히틀러의 반유대주의 이념을 연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히틀러의 자서전 나의 투쟁은 히틀러가 뮌헨 폭동에 실패한 뒤 교도소에 수감되었을 때 그의 수하였던 루돌프 헤스가 받아 쓴 책으로 유대인에 대한 반감과 독일 아리안 인종 우월주의에 대한 사상을 담고 있다.

헤르조그 대통령은 이날 BBC의 기자가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묻는 말에 대해서 "무엇보다 우선해서 우리 자신을 방어한다"라고 답했다.

그는 가자지구에서 민간이 사망이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했으나 이스라엘이 국제인도법의 규칙에 따라 가자지구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민간인들에게 사전에 공격 목표를 경고했다고 말했다.


화면출처ㅣReuters
기자|최가영
AI 앵커|Y-GO
자막편집|류청희

#지금이뉴스



YTN 최가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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