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군사 대화창구를 일부 재개하는 것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두 정상은 오는 1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참석해 1년여 만에 처음으로 대면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중국은 지난해 8월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계기로 미국과 군사 대화창구를 끊은 뒤 복원을 거부해왔습니다.
미국은 양국 간 우발적 군사 충돌을 막으려면 군사 당국 간 소통 창구를 복구해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타이완 해협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면담의 최대 목표는 미중간 경쟁이 갈등으로 치닫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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