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노총이 전태일 열사 53주기를 맞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보수 단체 집회까지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각각 서울 여의대로와 통일로에서 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은 노동 개악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노란봉투법'의 조속한 시행과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등을 요구했습니다.
보수 성향 단체들도 삼각지역 인근에서 집회를 벌이고, 자유통일당은 주사파 척결을 주제로 세종대로에 모였습니다.
경찰은 만여 명을 배치해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가운데, 집회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으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통일로·한강대로 일대는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는 만큼 우회 운행하거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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