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열사 53주기를 맞아 양대 노총이 오늘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노총이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대로에서 대회를 시작했고, 민주노총이 오후 2시부터 통일로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제(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조속히 시행하고, 또,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와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오후 3시 반부터는 용산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운동본부 4만여 명이 민중 총궐기를 전개하고, 보수 단체가 삼각지역 인근에서 맞불을 놓을 예정입니다.
경찰은 160개 경찰부대 만여 명을 배치하는 등 가능한 경력을 총동원해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통일로·한강대로 일대는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우회 운행하거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111145302027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