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탄핵안 철회 충돌…"법적 대응" "문제 없어"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검사 2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철회하자, 국민의힘은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0일) 오전 탄핵소추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기한 내 열리기 어렵다고 판단해, 철회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진표 국회의장은 찾아온 민주당 의원들에게 탄핵소추안은 본회의 보고만 이뤄져 의안으로 성립되지 않아 회기 내 다시 발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해석에 강력히 반발하며 김 의장을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단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30일과 12월 1일에 연이어 잡혀있는 본회의 등을 통해 탄핵을 추진하겠단 입장입니다.
장윤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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