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여야, 이동관 탄핵안 대치…'이준석 신당' 양당 구도 흔들까
여야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두고 '수싸움'에 돌입한 가운데 '이준석 신당'이 총선 변수로 부상했습니다.
5개월 앞둔 총선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까요.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어서오세요.
민주당이 이동관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르면 내일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필리버스터 포기를 선택한 윤재옥 원내대표가 여기까지 예상했던 걸까요. 법적 대응 전망 어떻게 예상하세요?
민주당은 이달 말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검사 2명에 대한 탄핵안을 다시 상정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국회법에 위배된다는 여당의 주장에 민주당 역시 법원 판단을 근거로 재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거든요?
야당 주도로 통과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두고도 여야는 여론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는 한편 온라인으로 필리버스터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공포를 촉구했는데요.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할 것으로 보십니까?
신당 창당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 어제는 본인의 계파인 '천아용인' 네 사람과 만났습니다. 신당 창당 시 수도권에 기반을 두면서 '보수 텃밭'인 영남권에도 지역구 후보를 대거 출마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실현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이준석 전 대표는 대구에서 이준석 바람은 불지 않을 것이라는 홍준표 시장의 발언에 "어려우니까 도전할 것"이라고 응수했습니다. 다시 한번 대구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건데요. 이 전 대표의 행보 어떻게 예상하세요?
민주당에선 비명계를 중심으로 연말 탈당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공동행동 모임인 가칭 '원칙과 상식' 출범을 예고하며 집단행동도 시사하고 있는데요. 파급력 얼마나 될 것으로 보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청년 리더들을 만나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확산을 당부했습니다. 며칠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직접 찾아가 만난 데 이어 오늘은 새마을운동 관련 행사에 참석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언급했습니다. 강서구청장 보선 이후 지지층 결집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인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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