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 살인' 일당이 투자한 코인 업체 대표 구속

강남 납치 살인 주요 피고인들이 투자했던 코인 업체의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 7일 사기 혐의로 퓨리에버 코인 대표자와 시세조종 업자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퓨리에버 코인의 가격을 시세조종으로 상승시킨 뒤 보유하고 있던 코인을 처분해 약 5,500여명의 피해자들로부터 139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지난 3월 발생한 강남 납치 살인사건의 주요 피고인들이 해당 코인에 투자했다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승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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