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kt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LG는 3대 4로 한 점을 뒤져 패색이 짙던 8회 말 박동원이 극적인 역전 투런 홈런을 터트려 5대 4로 역전승했습니다

29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LG가 한국시리즈에서 승리한 건 2002년 이후 21년 만입니다

kt는 1회 대거 4점을 뽑으며 앞서갔지만 LG의 막강 불펜 공략에 실패하면서 추가 점수를 뽑지 못해 뼈아픈 역전패를 허용했습니다

두 팀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내일 저녁 kt 홈구장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3차전 경기를 갖습니다







YTN 김상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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