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 산업용 전기료 인상에 "기업활동 위축"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만 동결하는 방안을 발표한 데 대해 경제단체들은 기업활동이 한층 더 위축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만 두 차례 인상으로 기업 원가에 부담이 되는 상황에서 산업용 전기요금만 추가로 올리는 것은 산업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도 산업용 전기요금만 올린 건 전기요금 원가주의 원칙에 반하는 정책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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