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을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첫 번째 키워드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 이번 주에도 일정이 아주 바쁠 것 같습니다. 윤희석 대변인님, 인요한 식 정치 문법, 상당히 특이하기도 한데 이준석 전 대표한테는 안 통하는 걸까요?
[윤희석]
이준석 대표한테 아마 안 통한다기보다는 이준석 대표가 당황해서 본인의 원래의 계획이 틀어졌다고 봐야 되겠죠.
뭔가 못 보던 사람이다?
[윤희석]
그렇죠. 인요한 위원장이 물론 약속을 안 해서 간 부분은 지적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찾아갔잖아요, 부산까지. 그랬으면 적어도 만나주는 모양새는 취했어야 하는 게 이준석 전 대표의 입장이었을 텐데 일단 그것이 안 됐고 잘 아시다시피 두 번째, 영어를 썼다는 부분은 치명적이라고 봅니다. 그건 해외에서도 비난을 하시는 한국인 의사분이 있었죠.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이준석 대표가 본인과 생각이 다른 사람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는가, 거기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이 드러났기 때문에 향후에 본인이 세력을 늘리든 어떻게 하든 정치를 뭘 하든 간에 두고 두고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보고, 그런 면에서 돋보이는 게 인요한 위원장이라고 봐요. 일단 반응을 굉장히 자제합니다. 상대방을 만나도, 생각이 다르더라도 올려세워주는, 칭찬하는 그런 어법을 쓰잖아요. 그래서 불필요한 대립을 피하고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 상황을 본인 위주로 끌고 가는 것, 웬만한 정치인보다 훨씬 더 고급 기술을 쓰고 있다, 저는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지금 그래픽으로도 나오고 있지만 지금 고급 기술 이렇게 표현을 해 주셨습니다. 섭섭하지만 그래도 다시 또 손을 내밀었습니다. 한 수 가르쳐주길 바란다. 인요한 위원장 표현대로 하면 아우인데요. 형동생 하면 되지 않나, 한 수 가르쳐달라. 지금 이준석 전 대표 입장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지를 꺼내 들어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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