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가 병원 치료 중 달아난 김길수가 도주 사흘 만에 검거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성 기자.
김길수가 언제 붙잡힌 겁니까?
[기자]
네. 오늘 밤 9시 20분쯤입니다.
경찰은 경기도 의정부 가능동 한 공중전화 부스 주변에서 김길수를 붙잡았습니다.
김길수가 공중전화를 이용해 연인 관계에 있는 여성에게 연락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덜미를 잡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여성은 김길수가 도주 당일 처음으로 찾아간 여성으로 당시 택시비를 대신 내주고, 10만 원을 건넸던 인물입니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경찰은 오늘 밤 9시 20분쯤 경기도 의정부 가능동 한 공중전화 부스 주변에서 김길수를 붙잡았습니다.
김길수가 공중전화를 이용해 연인 관계에 있는 여성에게 연락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덜미를 잡았습니다.
경찰은 김길수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로 압송해 자세한 도주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김길수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지난 4일 오전 화장실을 쓰겠다며 보호 장비를 푼 틈을 타 달아났습니다.
앞서 경찰은 김길수가 수시로 옷과 머리 스타일을 바꾸고 현금을 이용해 추적이 쉽지 않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길수 도주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교정 당국도 현상금을 기존 5백만 원에서 천만 원으로 올리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최기성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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