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오늘 YTN 뉴스라이브에 출연했습니다.

당에 혁신을 주문할 수는 있지만 대통령 위로 올라가라는 건 월권이라고 말했는데요.

앞서 유승민 전 의원이 혁신위원장이 월권이란 생각을 하면 변화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한 것에 대한 대답으로도 해석됩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인요한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YTN '뉴스라이브') : 저는 지금 당의 혁신을 주문하고 있고 굉장히 강하게 밀어가고 있는데, 우리가 대통령 얼굴이니까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대통령 얼굴이고, 당도 대통령 얼굴이고. 당의 지도자는 말할 것 없고요. 그러니까 그분들이 적절하게 행동해야 되고. 그다음에 대통령을 찾아가서 말을 함부로 못한다. 그거는 대통령 문제가 아니죠. 그분들이 알아서 할 일이죠. 판단하고. 그러나 제가 미주알고주알 정치하러 온 게 아니고 개혁, 혁신하러 온 사람인데 대통령 위에 올라가는 건 유교 문화가 아니라 전 세계의 문화에 맞지 않습니다. 대통령 당신이 이런 거 틀렸소, 이렇게 하시오, 말하시오 그러면 저보고 위로 올라가라는 건 월권이에요. 당 대표도 제가 굉장히 어려운 숙제를 줬어요. 이분들이 굉장히 힘들어 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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