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구급차 공습으로 외국인과 중환자의 국경 밖 대피 작업이 4일부터 중단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 이집트 소식통은 이스라엘이 지난 3일 부상자를 운송하던 구급차를 공습한 이후 외국인 대피 작업이 중단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이집트,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갇혀 지내던 외국 국적자와 중상자를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로 대피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 1일부터 하루 500명 안팎이 가자의 유일한 대피 통로인 라파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로 탈출했습니다.
한국인 일가족 5명도 국경 개방 이틀째인 지난 2일 이집트로 대피했습니다.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3일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 알시파 병원 입구에서 부상자를 이송하던 구급차를 공습해 10여 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공습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이는 하마스 대원들을 제거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YTN 김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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