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속뉴스] 비틀스 마지막 신곡 공개…타임캡슐 타고 돌아온 30대 존 레넌

말이 필요없는 전설적인 영국 밴드 비틀즈

현지시간 2일, 마지막 신곡 'Now And Then' 발표

음반사 "27년 만에 비틀즈의 모든 멤버가 참여"

1970년 비틀즈 해체 뒤 총에 맞아 숨진 존 레넌,

다시 살아 돌아오기라도 한 걸까...?

바로 AI를 이용해 존 레넌의 목소리를 복원

30대에 멈춰있는 그의 목소리가 되살아 나던 순간


"몇 초 뒤, 혹은 얼마 뒤… 존 레넌의 목소리가 짠 하고 나타났어요. 아주 선명하게요!"


"I KNOW IT'S TRUE~ IT'S ALL BECAUSE OF YOU..(나는 알아, 이게 다 너 때문이라는 걸...)"

이 노래가 탄생한 건, 사실 존 레넌 생전 1977년

피아노 반주에 녹음한 이 미완성 데모곡

17년 뒤 아내 오노 요코가 나머지 멤버들에게 넘겨

멤버들, 녹음된 존 레넌의 음성을 새로운 연주와 믹싱해봤지만, 발매는 실패

존 레넌의 목소리가 피아노소리에 번번이 묻혀

소리를 따로 떼어낼 기술이 없엇던 탓

결국 지난 2021년, 인공지능 활용한 해결법 발견!

폐암으로 숨진 멤버 조지 해리슨의 생전 기타 연주도 덧붙여...!

링고스타의 드럼, 폴 매카트니의 베이스와 코러스까지

잠시 감상해볼까

"NOW AND THEN, I MISS YOU~ OH, NOW AND THEN, I WANT YOU TO BE THERE FOR ME...(이따금씩 네가 그리워, 가끔 네가 곁에 있었으면 해..)"

'이따금씩 널 그리워한다'는 가사,

그리고 30대 존 레넌과 80대 폴 메카트니의 아련한 하모니

마치 타임캡슐을 탄 듯 한데...

오는 10일엔 비틀스 대표곡 컬렉션 앨범도 발매


"AND IF I MAKE IT THROUGH, IT'S ALL BEACAUSE..."
"OF YOU~"
(내가 견뎌낸다면, 그건 다 네 덕분이야...)

-구성·내레이션: 신선재
-편집: 이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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