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입대 전 마지막 신곡'…"멤버 소중함 느껴"
[뉴스리뷰]
[앵커]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 오늘(28일)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을 발표했습니다.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작곡과 작사, 연주에 참여했는데요.
군 입대 전 마지막 신곡입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입니다.
지구에 불시착한 '우주인'의 이야기를 담은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 공개된 지 15분 만에 조회수 100만을 훌쩍 넘겼습니다.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조화된 곡으로,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작곡과 작사, 연주에 참여했습니다.
진은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콜드플레이 투어에 게스트로 참여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마이 유니버스 이후에 콜드 플레이 분들과 다시 한 번 또 호흡을 맞추게 됐습니다. 제가 워낙 좋아하는 분들이라 이렇게 다시 인연을 맺게 돼서 작업하는 내내 너무 즐겁고 설레였고요."
이 노래는 지난 17일 입영 연기 취소 방침을 밝힌 BTS 멤버의 맏형 진의 입대 전 마지막 신곡입니다.
멤버들의 입대로 BTS는 최소 3년간 그룹 활동을 쉬게 됐지만, 맏형인 진은 입대와 관련한 심경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솔로 싱글을 준비하면서 다시 한 번 멤버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시는 동안에는 좀 행복한 기분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진은 아르헨티나 공연을 마치고 귀국하는데로 입영 연기를 취소하고 군입대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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