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3차 해양 방류가 시작된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시민단체들의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일본 정부가 스스로 해결 능력이 없다며, 우리 정부도 강력 항의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정윤 /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 일본 정부가 오염수는 왜 공해 상에 버립니까.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해서 전 세계 과학자들이 달려가서 자기네 자금으로 모아서 해도 됩니다. 그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기는커녕 이 핵을 계속 확산시키는 노력만 하고있는 거예요.]
[최수산나 / 한국YWCA연합회 시민운동국 국장 : 사회복지 예산들 그리고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예산들은 전액 삭감되거나 감액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일본 정부에 항의하십시오.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십시오. 국민들의 혈세를 무너져가는 복지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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