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北 식량문제, 만성적 위기...핵·미사일 집착 결과" / YTN

YTN news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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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식량문제가 만성적 위기 상황이라며 북한 당국이 주민들의 삶을 외면한 채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만 집착한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장관은 통일부가 주최한 '북한 경제 대진단' 국제포럼에 참석해 외부 곡물 도입량을 고려하더라도 매년 북한의 공급량은 수요량에 미치지 못하는 구조적인 식량 부족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 당국은 핵 개발과 민생 개선이 결코 양립할 수 없는 모순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며 진정성을 갖고 비핵화 협상에 복귀해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그 단계에 맞춰 북한의 민생과 경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분야별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남북 공동 번영은 북한의 비핵화라는 토대 위에서만 가능하다며 핵 개발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북한 스스로의 생존과 발전, 그리고 남북 관계 모두에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군사적 도발이 아닌 비핵화 대화에 나와 국제사회의 정상적 일원이 돼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있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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