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0월 31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조상규 변호사, 하재근 문화평론가
[이용환 앵커]
이 전청조 씨 같은 경우는 사기 전과도 있는 사람이고 최근까지도 사기를 친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경찰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죠. 이것과 관련해서도 남현희 씨와 전청조 씨의 의견은 같다? 노(No). 달라요. 이렇게요. 들어보시죠. 전청조 씨 인터뷰하는 모습. 그런데 이제 제가 이렇게 보면 전청조 씨가 아마 올해 나이가 27살? 27살. 그렇죠. 남현희 씨가 42살일 것입니다. 그렇죠? 네. 전청조 씨 지금 보는 바와 같이 굉장히 앳된 얼굴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으나 저런 모습이고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채널A와 인터뷰를 가졌어요. 조금 전에 명품 선물과 관련해서도, 하재근 평론가님. 남현희 씨와 전청조 씨의 의견이 정면으로 엇갈리고 있네요?
[하재근 문화평론가]
명품 관련해서는 지금 많은 사람들이 의심하는 것이 무엇이냐면 남현희 씨가 고가의 자동차와 명품 등을 선물로 받지 않았느냐. 그럼 경제적인 이익을 취한 것이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전 씨하고 무언가 공모관계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고 사람들이 의심을 하는데. 남현희 씨의 이야기는 ‘내가 그것을 무슨 이익을 취하기 위해서 명품을 달라고 하고 그랬던 게 아니라 나는 그냥 가만히 있는데 전 씨가 자꾸 나한테 그런 고가의 선물을 줘서 나는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전 씨가 자꾸 나한테 선물 주면서 그것을 인터넷에 올리라고 요구를 해서 그대로 따랐을 뿐인데 나는 지금이라도 다 돌려줄 것이고 내가 특별히 무슨 이익을 취한 것이 아니다.’라고 남현희 씨는 주장을 했던 것이고.
전 씨가 지금 주장하는 것이 무엇이냐면 지금 많은 사람들이 의심하는 것이 피해자가 많지 않을까? 상당한 이익을 전 씨가 취하지 않았을까? 이것을 의심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전 씨가 이야기한 것이 무엇이냐면 ‘그렇게 많은 이익을 내가 취득한 것이 아니라 나는 단지 남현희 씨한테 선물로 주고 용돈 그 어머니한테 용돈 드리고 빚 갚아주고 남현희 씨한테 해줄 돈, 딱 그만큼만 내가 취득을 했을 뿐이다. 그 이외에 다른 어떤 수익금은 없다. 따로 모아둔 돈도 없다.’ 그렇게 전 씨는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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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