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단계적으로 지상전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휴전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지금 시점에서 휴전은 하마스만 이롭게 할 뿐이라며 휴전이 올바른 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민간인 희생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에서 가자지구로 가는 인도적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하루 트럭 백대 분량을 가자지구로 보내는 것이 1차 목표이며 며칠 안에 달성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러시아 서남부 다게스탄 공항에서 발생한 반유대주의 폭력 시위에 대해 20세기 초까지 있었던 러시아의 유대인 박해, '포그롬'과 비교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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