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한낮 전국 20도 안팎 포근…내일 중부 중심 비
오늘은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내일이면 11월, 늦가을로 접어들 텐데요.
오늘은 '잊혀진 계절' 노래와 함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가사를 음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두 달 뒤에는 새해를 맞이하게 될 텐데요.
SNS에는, '시간은 느린데 세월은 빠르다'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공감되시나요?
또 SNS에, 날씨만 보면 11월을 앞둔 거 같지 않은데, 원래 이때쯤 더 춥지 않았나요 하는 글도 있었습니다.
맞습니다.
요즘 예년 이맘때의 기온을 크게는 5도 이상 웃도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년 10월 말의 서울의 아침 기온은 6.4도 정돈데요.
오늘은 서울이 12.7도로 출발했고요.
낮에도 서울 21도, 전주 22도 안팎으로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의 하늘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은 수도권과 영서, 충북 북부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전에 비가 시작해 내일 밤에 그치겠습니다.
내리는 양은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에 5~30mm, 그 밖의 중부지방은 5mm 안팎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 중부지방에 또 한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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