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외침, 현장 절규에 신속하게 응답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민생 현장을 찾는 일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연일 민생 현장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국민의 목소리에 신속히 응답하겠다고 밝혔죠?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최근 비서실장과 수석, 비서관, 행정관 등 참모진들이 민생 현장 36곳을 방문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고금리와 올라가는 인건비, 김영란법 한도와 중대재해처벌법 등 국민이 호소한 여러 어려움을 언급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모든 것들이 현장이 아니면 들을 수 없는 신랄한 지적이었다며 국민의 외침, 현장의 절규에 신속하게 응답하는 것보다 더 우선적인 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민생 현장을 더 파고들겠다며 현장 절규를 신속히 해결하고 또,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대통령실에서 직접 청취한 현장의 절규를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스템으로 정착시킬 것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순방 성과도 설명했습니다.
특히 대규모 MOU와 계약이 이뤄졌다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경제와 민생에 활기를 불어넣을 거라고 언급했는데요.
일자리는 국민 혈세로 만드는 게 아니라 민간 주도의 시장을 통해 창출하는 거라며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 열심히 뛴 결과 고용률이 역대 어느 정부보다 높다고 말했습니다.
일자리의 질도 함께 개선되고 있다며 파탄 난 재정과 무너진 시장 경제 회복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국민연금 개혁안을 둘러싼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고요?
[기자]
네, 오늘 국무회의에선 국민연금 종합운영 계획을 심의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이번 개혁안을 두고 숫자가 없는 맹탕이라거나 선거를 앞둔 몸 사리기라는 비판이 있지만, 연금 개혁은 근거나 사회적 합의 없이 숫자만 제시해서 마무리할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정부에선 개혁에 대한 의지 없이 4개 대안을 제출해 갈... (중략)
YTN 강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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