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물자부족이 심각해지면서 주민들이 구호물자 창고를 터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는 극심한 물자부족 사태가 발생하면서 지난 토요일 수천 명의 주민들이 4곳의 물품창고에 난입해 밀가루와 기본적 위생 관련 물품들을 가져갔다고 전했습니다.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는 이처럼 주민들이 구호물자 창고를 터는 상황은 개전 이후 3주가 지나고 가자 봉쇄가 계속되면서 "사회질서가 무너지기 시작한 위험한 신호"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주민들은 겁에 질려 좌절하고 절망적인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요일인 어제 개전 이후 가장 큰 규모인 30여 대의 구호물자 트럭들이 가자지구에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본적인 생필품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국제형사재판소 등 국제사회는 중단없는 구호물자 공급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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