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창업자 "상속세 폐지·최고세율 낮춰야"
국내 젊은 창업자들은 현행 상속세 제도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글로벌리서치가 업력 3년 이상, 연간 매출액 20억원 이상의 30∼40대 벤처·스타트업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85%는 상속세의 폐지 또는 최고세율 인하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현행 상속세 최대세율은 50%로, OECD 평균의 2배 수준이고 일본 다음으로 높습니다.
조사에서 '상속세를 폐지하고 자본이득세 등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43.6%로 가장 많았고, '상속세를 OECD 평균 수준으로 인하해야 한다'는 응답이 41.4%로 뒤를 이었습니다.
최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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