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국가안전 종합대책 점검…재난안전법 처리 최선"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늘(29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지난 열달간 추진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당정은 새로운 인파 안전 관리체계와 위험 예측 시스템 등이 현장에서 작동하는지 계속 점검해야 한다며, 지자체에 주최자 없는 행사의 안전관리 책임을 부여하는 재난안전법 개정안 등의 조속한 처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와 더 긴밀히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고위당정은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묵념으로 시작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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