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 쇄신을 주도할 위원 12명의 인선을 끝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국민의힘은 어제(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12월 24일까지 60일 동안 활동할 '국민의 뜻으로,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습니다.
지난 23일 임명된 인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13명으로 구성된 혁신위에는 서울 서초을이 지역구인 재선 박성중 의원과 검사 출신 김경진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오신환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이 합류했습니다.
이밖에 정치권 인사로는 정선화 전북 전주시병 당협위원장과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소희 세종시의원이 참여했습니다.
각계 인사로는 이젬마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와 임장미 마이펫플러스 대표, 박소연 서울아산병원 소아치과 임상조교수, 최안나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송희 전 대구 MBC 앵커와 2000년대생 박우진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혁신위원 13명 가운데 여성은 7명이고, 1980년 이후 태어난 청년은 6명이라고 당은 설명했습니다.
YTN 나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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