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책임 회피 위한 수사 지시 안 해"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직후 책임 소재를 벗어나기 위한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는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윤 청장은 오늘(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 국감에서 언론 보도를 인용한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의 질문에 "경찰의 책임 회피를 위한 수사 지시는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앞서 전날 한 언론에선 참사 직후 누군가 구청장급 이상에 안전 책임을 돌리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윤 청장에게 보냈다는 내용이 보도됐습니다.
또 참사 직후 모두 11차례 연락이 갔다는 의혹과 관련, 윤 청장은 보도가 나간 이후에 해당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재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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