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부터 중부·호남 요란한 비…낮 동안 선선

[앵커]

오늘은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호남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천둥, 번개가 동반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텐데요.

낮 기온은 20도를 웃돌면서 선선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다행히 이번 비가 점심시간은 피해 갑니다.

현재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서울 하늘은 흐리기만 한데요.

차츰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전남 지역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충남과 전북은 5~20mm, 수도권과 영서, 충북 북부에는 5~4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오늘 밤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리고 밤부터는 전남과 경북내륙, 제주에 가끔씩 비가 내릴 텐데, 양은 5mm 내외로 많지 않겠습니다.

오늘 하늘이 흐려도, 다행히 날이 쌀쌀하지는 않겠습니다.

낮 동안 대부분 예년기온을 웃돌겠고요.

오늘 한낮 기온 서울 21도, 강릉과 전주, 광주 23도, 대구 24도가 예상됩니다.

비가 그치고, 주말인 내일은 기온이 조금 내려갈 텐데요.

아침에 서울 8도, 낮에는 19도로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가 되겠고요.

내일 내륙은 구름만 많겠고, 강원영동지방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동안에는 10도 이상 나는 큰 일교차를 조심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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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