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지드래곤도 '마약 혐의' 입건…연예계 파장 어디까지

연합뉴스TV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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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지드래곤도 '마약 혐의' 입건…연예계 파장 어디까지


배우 이선균씨에 이어 빅뱅의 지드래곤, 권지용씨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두 사건은 별개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게 경찰 설명인데요.

유흥업소에서 시작된 마약 수사가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마약 전문 변호사인 박진실 변호사 모시고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소식에 한 번 더 놀라셨을 겁니다. 빅뱅의 지드래곤이 마약으로 입건됐는데요. 이선균 사건으로 수사 대상에 오른 인물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은 별개 사건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나온 건 없는거죠?

권지용씨는 지난 2011년 5월 일본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수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모발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지만 "일본의 한 클럽에서 모르는 사람이 준 담배 한 대를 피운 적이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때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는데, 이유는 뭔가요?

2011년 당시엔 초범이고 극소량의 양성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해 주셨는데요. 이번에 다시 마약 투약이 확인된다면 처벌 수위가 높아지나요?

앞서 배우 이선균씨는 마약류 관리법상 대마와 향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고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경찰이 이선균씨가 유흥업소 등에서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이선균씨가 출입한 것으로 알려진 강남 유흥업소 실장은 본인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죠. 그런데 실장 A씨는 이선균씨를 협박해 3억 5천만 원을 뜯어 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선균씨가 공갈 혐의로 고소까지 한 상황인데, 이선균씨가 협박을 받은 것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형량 등에 영향을 미칩니까?

마약을 판매하거나 투약하지 않더라도 내가 아닌 타인에게 마약을 권유한 경우라면, 권유자는 어느 정도 처벌을 받게 되나요?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한다'는 첩보로 수사가 시작됐는데 비밀리에 운영되는 업소다 보니 추적이 까다로웠다고 합니다. 앞으로 이 업소에 드나든 회원들로 수사가 확대된다면 수사 파장이 연예계로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관측도 있습니다?

얼마 전 마약 집단 투약 모임에서 경찰관이 추락사한 사건 사건도 기억하실 겁니다. 이때도 마약 공급 경로로 지목된 곳이 클럽이었죠. 그런데 이번 수사를 통해 유흥업소 등을 통해 마약이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됐습니다. 집단 마약 투약이 퍼져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의 재혼 소식이 알려졌는데요. 재혼 상대로 알려진 상대, 전청조씨와 관련해 사기 전과설 등이 불거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 남현희씨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진 건가요?

새벽 1시 경찰에 체포됐던 전청조씨가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석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추후 다시 불러 스토킹 혐의를 조사할 예정인데요.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접근하거나 따라다니면 경미한 스토킹도 스토킹이란 대법의 판단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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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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