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내분으로 3주 이상 이어져 온 하원의장 공백 사태가 마침내 해소됐습니다.
하원은 본회의를 열어 다수당인 공화당의 4선 의원인 마이크 존슨을 새 하원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존슨 의장은 하원의장 선출 투표에서 429명 재석 의원 가운데 공화당 의원 전원인 220명의 지지를 얻어 과반 득표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하원은 지난 3일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 해임 이후 3주 넘게 계속된 하원의장 공백 사태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YTN 권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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