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조속히 소환 방침
"조만간 접촉…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소환 예정"
이선균, 유흥업소 실장 집에서 대마 등 투약 혐의
이선균 마약 혐의’ 관련 3명 입건·5명 내사 중
경찰이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입건한 배우 이선균 씨를 빠른 시일 안에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서현 기자!
이선균 씨가 얼마 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는데,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는 건가요?
[기자]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기자들을 만나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 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이 씨를 부를 정확한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닌데요,
경찰은 조만간 이 씨 측과 접촉해 일정을 조율하고, 이 씨를 상대로 시약 검사를 진행해, 투약한 마약의 종류와 투약 횟수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 씨는 마약류관리법상 대마와 향정 혐의 등으로 형사 입건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습니다.
이 씨는 유흥업소 실장 A 씨의 서울 자택에서 올해 초부터 여러 차례 대마 등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구속된 A 씨가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경찰은 이 씨가 다른 마약도 투약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할 방침입니다.
현재까지 서울 강남 유흥업소나 주거지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정황이 파악된 8명 가운데 정식으로 입건된 사람은 이 씨와 실장 A 씨, 그리고 같은 유흥업소에서 일한 20대 여성 종업원까지 3명입니다.
A 씨는 지난주 구속됐고, 종업원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이제 이 씨는 소환 조사를 앞둔 가운데 나머지 5명에 대해서도 입건 전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사자 5명 가운데에는 30대 작곡가도 포함됐다고요?
[기자]
지금까지 밝혀졌던 피내사자는 재벌가 3세와 연예인 지망생 등인데, 방송인 출신인 30대 작곡가 B 씨가 포함된 사실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류 투약이 이뤄지고 있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선균 씨와 함께 B 씨를 둘러싼 단서도 포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 씨는 이번 사건으로 함께 내사를 받고 있는 연예인 지망생과도 한때 가까운 지인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 씨 측은 앞서 재벌가 3세나 연예인 지망생 등과는 모르는 사이라... (중략)
YTN 유서현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02414585689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