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 "한국과 협력 심화…한미일 전략적 연계 추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한국과 협력을 심화하면서 한미일 3국간 전략적 연계를 추진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어제(23일) 일본 임시국회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개인적인 신뢰 관계를 지렛대로 폭넓은 협력을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3국간 파트너십의 새 시대를 개척해 가겠다는 결의를 보여줬고, 3국 간 전략적 연계를 추진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이번 언급은 지난 3월 국회 연설에서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밝혔던 것에서 더 진전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석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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