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허위 보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인터넷 매체 허재현 기자가 수사 대상인 '최재경 녹취록'은 취재를 통해 확보한 것일 뿐, 민주당과 공모한 게 아니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허 기자는 오늘(2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수사팀과 검찰 고위 관계자를 피의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고소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자신이 보도한 녹취록은 재작년 이른바 '정영학 녹취록'을 구하는 과정에서 과거 인연이 있던 인물에게 우연히 받은 것이고, 먼저 보도를 부탁해온 것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에 기재한 민주당 측 인사들이 누군지 모른다면서, 민주당 김병욱 의원실과 연락한 기록도 없는데 검찰이 압수수색부터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허 기자가 지난해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수사 무마 의혹을 뒷받침하는 정황이라며 보도한 최재경 전 대검 중수부장 녹취록 발언이 실제로는 김병욱 의원실의 최 모 보좌관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허위 보도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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