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중동 붐' 시동...윤·빈 살만 '안보' 논의 관심 / YTN

YTN news 20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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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성일광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순방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에너지, 건설 위주의 경제 협력을 첨단산업과 문화콘텐츠로 확장하는 '세일즈 외교'에 주력할 예정인데 최근 중동 정세도 논의될지관심이 쏠립니다.

성일광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과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먼저 윤 대통령 순방 이야기부터 하고요. 또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해서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 사우디와 카타르 두 나라를 4박 6일 동안 방문하고 있는데요. 먼저 두 곳을 선택한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성일광]
사우디는 이미 우리와 아주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고요. 방산도 하고 있고 그다음에 또 우리 건설시장의 최대 건설 수주 시장입니다. 한 20%를 차지하고 있고요. 그런 사이에서 지난 11월 NBS 빈 살만이 방문해서 무려 우리랑 MOU를 체결하고 엄청난 투자금을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290억 달러. 그에 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고요.

또 수소 공급망, 신재생에너지, 그다음에 사우디가 수소 생산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또 수소 포집, 저장, 활용 기술, CCUS를 발전시키고 있는데 사우디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의논하러 갔죠.


국제유가도 이번에 성과를 낼지가 주목이 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봉영식]
그런데 계속 뉴스에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그런 군사적 긴장 상태가 계속 악화되고 있죠. 그래서 중동에서의 이런 건설 현황이라든지 여러 가지 원유 수출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 그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여러 가지 장애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월에 빈 살만 왕세자, 그리고 총리가 한국에 방문해서 사우디 발전 2030에 대해서 한국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촉구했고 한국이 약속한 것을 답방 형식을 통해서 확실히 하고자 하는 그런 외교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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