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지상군 투입 시사...하마스 "이스라엘이 인질 인도 거부" / YTN

YTN news 20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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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전 개시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한 가운데 이스라엘 참모총장이 지상군 투입을 시사했습니다.

하마스는 인질을 추가로 석방하려고 했지만 이스라엘이 인도받기를 거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관련 소식,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김진호 기자!

이스라엘 참모총장이 지상군 투입 의지를 밝혔다면서요?

[기자]
네, 이스라엘이 조만간 지상군 투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가자지구 접경지역에서 전투병들을 만난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 참모총장은 "우리는 가자지구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할레비 참모총장의 말을 직접 들어 보겠습니다.

[헤르지 할레비 / 이스라엘 참모총장 : 우리는 가자지구에 진입할 것입니다. 하마스 대원들과 하마스 인프라를 파괴하기 위한 작전과 임무를 시작할 것입니다.]

할레비 참모총장은 이어 "복잡하고 인구 밀도가 높은 가자지구에서 적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겠지만 우리도 많은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지상군 투입을 앞두고 병사들의 전투 의지를 북돋우고 비상한 각오를 다지기 위한 의도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되는데 구체적인 투입 시기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전 개시 연기 문제를 이스라엘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반입하기 위해 열렸던 이집트 라파 국경 검문소가 다시 닫혔다고요?

[기자]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과 AFP 통신 등이 전한 내용인데요,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통로 가운데 이스라엘이 통제하지 않는 유일한 지점인 라파 국경 검문소가 다시 닫혔습니다.

현지시간 21일 오전 구호품을 실은 트럭 진입을 위해 열렸던 검문소가 다시 닫혔다는 것인데요, 개방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구호품의 지속적인 이동을 위해 라파 국경을 계속 개방할 것을 모든 당사자에게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라파 검문소 앞에는 세계 각국과 국제단체에서 보낸 구호품을 실은 트럭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하마스는 인질을 추가로 석방하려고 했지만 이스라엘이 인도받기를 거부했다고 주장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 (중략)

YTN 김진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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