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원장은 국내 실물경제가 성숙단계로 접어들어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 없이는 저성장 기조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오늘(20일) 한국국제경제학회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글로벌 시장의 크기는 무한대에 가깝고 편익의 한계가 없다며 그런 측면에서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과 해외금융투자가 더욱 중요하게 부각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해외 자본과 해외 금융사 유치를 위한 인 바운드(Inbound) 정책과 아웃 바운드(Outbound)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 부위원장은 정부와 민간이 원팀을 이뤄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 나가야만 글로벌 금융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엄윤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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