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신임 국방부 차관은 어제 취임사에서 최근 국제 안보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엄중하며 전투형 강군 육성으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이를 위해 전방위 국방태세 확립과 한미동맹의 도약적 발전, 국방혁신 4.0의 성공적 이행은 물론 장병들의 기대수준에 부합하는 국방문화 조성 등을 위해 성심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라는 정부의 국정 목표를 군사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육사 43기로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과 수도방위사령관 등을 역임한 김 차관은 신범철 전 차관에 이어 국방부 차관에 임명됐습니다.





YTN 김문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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