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있는 계명대학교 신축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교 측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최근 계명대 익명 게시판에는 간지러움과 염증이 심해 확인해보니 침대 아래에서 빈대로 추정되는 벌레가 나왔다는 학생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학생이 함께 올린 사진에는 노란색 침대 시트에 곰팡이가 핀 흔적과 함께 까맣고 작은 빈대가 찍혔습니다.
학교 측은 신고를 접수하고 전수조사를 벌였는데, 다른 방에서는 빈대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도 우선 오늘(19일)부터 전 기숙사에 대한 방역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또, 혹시 있을지 모를 빈대 확산에 대비해 강의실을 포함한 대학 전체를 소독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올림픽을 앞둔 프랑스 파리에서 빈대가 급증하면서 휴교령을 내린 데 이어 우리나라도 인천에 있는 사우나에서 빈대가 발견되는 등 관련 신고가 잇따르면서 행정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YTN 김근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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