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교육 카르텔' 관련자 64명 송치
경찰이 사교육 카르텔 관련자들을 대거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18일) 사교육 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문제를 넘긴 전·현직 교사와 학원 관계자 등 모두 111명을 수사해, 64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대형 입시학원 등으로부터 돈을 받고 문제를 판매하거나, 문항 판매사실을 숨기고 수능 출제에 참여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특히, 입시학원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교사는 모두 700여명으로, 경찰은 추가 수사를 진행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소재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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