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지명 소감…'임기 논란'도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달 퇴임하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의 후임으로 이종석 헌법재판관을 지명했습니다.
보수성향으로 분류되는 이 후보자의 임기는 내년 10월까지 입니다.
이 재판관의 지명 소감, 현장에서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종석 / 헌법재판관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소장 후보자로 지명이 되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청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니까 차분하게 청문 절차를 잘 준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임기가 1년이 안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이종석 / 헌법재판관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여러 가지 의견이 있는 걸로 언론에서 보도되는 걸 봤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기에는 적절하지 않지 싶습니다.
[기자]
대통령과 대학 동기라서 친분에 의한 중립성을 우려가 나온다, 이런 지적도 있거든요.
[이종석 / 헌법재판관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유념해서 업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양대 사법부 소장 공백 우려도 있는데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이종석 / 헌법재판관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특별한 건 없습니다,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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