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 건물 신축공사장서 화재…5명 연기흡입
오늘(17일) 오전 8시 26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소재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의 건물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건설현장 지하부에서 방수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고 작업자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100여명이 있었으며, 불이 나자 미처 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한 근로자 50여명이 한때 옥상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 발생 20여분 만인 오전 8시 51분 초진에 성공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강창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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