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이 도심 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가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어제 저녁 7시 반부터 서울 시청역 부근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사제단은 검찰 독재와 정부의 폭정으로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한반도는 전쟁의 위기에 놓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 투기를 정당화해 해양 생태계를 위협에 빠뜨리고 있다며 정부는 일본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엄중히 항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정부는 10.29 이태원 참사 책임을 인정하고,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는 30일 저녁 7시 반 서울시청 서편 도로에서 핼러윈 참사 1주기 미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같은 시각 신자유연대 등 보수단체들이 맞은편 도로에서 맞불 집회를 열었지만, 별다른 충돌은 없었습니다.
YTN 황보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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