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1월 파업 가결…1~8호선 운행차질 우려
다음달 서울 지하철 1~8호선 운행이 차질을 빚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조금 전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11월 총파업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73.4%의 찬성률로 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내일(17일) 열리는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가 성과 없이 끝나면 모레(18일) 파업 경고 기자회견을, 19일에는 조합원 총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적자 해소를 위해 인력감축 계획을 추진했으며, 노조 측은 구조조정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김종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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